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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취은당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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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양군이 22일 향토유산 영양 취은당을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했다
  • 영양군은 전문가 자문과 보고서 제출, 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와 지정 예고를 거쳐 지정을 확정했다
  • 취은당은 1710년대 문인 오삼달이 지은 정자로 사대부 교유·제례 공간이자 경북 북부 누정 양식을 잘 보여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선 후기 문인 취은당 오삼달이 1710년대 건축한 정자..."북부권 누정 특징 탁월"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의 향토유산인 '영양 취은당(醉隱堂)'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됐다.

22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취은당의 문화유산 지정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2023년 4월에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의뢰한 후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경북도 문화유산과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된 경북 영양군의 '영양 취은당'[사진=영양군] 2026.05.22 nulcheon@newspim.com

영양군은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신규 지정대상으로 선정, 지정 예고 기간과 최종 심의를 거쳐 22일 지정이 확정됐다.

취은당은 조선 후기인 1710년대 지역 출신의 문인 함양오씨 취은당(醉隱堂) 오삼달(吳三達, 1674~1744)이 고향에 돌아와 만년을 지낼 목적으로 지은 정자이다.

당대 사대부의 학문 탐구, 친목 도모, 풍류를 나누는 교유 장소 및 제례 기능을 수행했으며 건축적으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의 가옥·누정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취은당의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신규 지정은 향토유산의 지속적 보존과 후대로의 계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추후 보존을 위한 주변 정비 및 재난 방지 설비 비치, 보존 계획 수립을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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