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완도 전 군민 기본소득 20만 원 지원과 전복산업 회생 지원을 공약했다.
민 후보와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는 완도 중앙시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열고 완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민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과 전복산업 회생은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이라며 "특별시장이 되면 전 군민 20만 원 기본소득과 전복산업 지원이 실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 전복은 국내 수산업의 핵심 품목"이라며 "생산비 상승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위해 특별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완도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후보는 기본소득 도입과 전복산업 회생, 수산업 지원, 교통·의료·관광·복지 예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우 후보는 "정부와 여당, 국회와 연결된 군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과 함께 완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이라며 "지역 위기를 극복하려면 연결된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홍섭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 추진 계획도 밝혔다.
그는 "군민에게 매월 2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급하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나서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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