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허리 근육통으로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명단 적용 날짜는 20일로 소급된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4년 빅리그 데뷔 시즌에는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수술을 받으며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시즌에는 큰 부상 없이 복귀 시즌을 치렀지만, 올해는 허리 근육통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4회말 수비 도중 교체됐다. 이후 애리조나와의 남은 2경기에 결장했고, 이동일까지 포함해 사흘간 휴식을 취했다.
당초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올 시즌 48경기 타율 0.268, 48안타(3홈런) 17타점 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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