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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중동·동남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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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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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5일 중남미·중동·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 중남미·중동은 갤럭시 S26·A시리즈가, 동남아는 A시리즈와 ASP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 업계는 메모리 가격 상승 속 브랜드 신뢰·프리미엄·AS를 갖춘 삼성 제품에 수요가 쏠린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요 둔화·원가 상승 속 갤럭시 S26·A시리즈 선전
중남미 점유율 37% 기록…2023년 이후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메모리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중동·동남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29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37%로 1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지난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이다. 중남미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3480만대로 집계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중남미 시장에서는 갤럭시 A시리즈가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옴디아는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폭넓은 가격대 제품군으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중동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34%로 1위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은 소비심리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100만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갤럭시 S26 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선두를 지켰다.

동남아 시장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160만대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46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1%로 1위에 올랐다. 옴디아는 갤럭시 S26 초기 판매와 A시리즈 판매 확대가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349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브랜드 신뢰도와 프리미엄 경험,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는 신규 A시리즈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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