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세계 주요 소비자매체 성능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가 미국·영국·독일·호주 등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매체 TV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 매체는 미국의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영국의 위치?(Which?),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 호주의 초이스(CHOICE) 등이다.
글로벌 소비자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정확한 색 재현력과 HDR(High Dynamic Range) 성능, 넓은 시야각, 몰입감 있는 사운드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70형 이상과 65형, 55~60형, 46~52형 등 주요 크기별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며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며 "밝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유지하고 영화·음악·TV 시청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는 65형 LG 올레드 에보 AI를 두고 "현존 최고 수준 OLED TV 가운데 하나"라며 압도적인 4K 화질과 뛰어난 HDR 표현,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을 장점으로 꼽았다. 포르투갈 소비자매체 데코 프로테스테 역시 55형 제품에 대해 "실질적인 단점이 없는 완성도 높은 TV"라고 평가했다.
호주 소비자매체 초이스는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균형감 있는 화질, 섬세한 음질 등을 이유로 최고점을 부여했다. 소비자매체들은 제조사 제공 제품이 아닌 시중 판매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미국·영국·포르투갈·호주를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캐나다·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독일·덴마크·핀란드 등 14개국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OLED TV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에는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와 빛 반사를 줄이는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됐다. 또 AI 컨시어지, AI 서치,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기능, 보이스 ID 등 AI 기반 기능도 강화됐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각국 소비자매체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TV라는 점을 다시 입증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