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자임추모공원 사태와 관련해 유가족들의 추모권 보장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자임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유가족들이 최소한의 추모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자임 사태는 전주 자임추모공원의 소유권·운영권 분쟁이 지난해 추모시설 폐쇄로 이어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유골 관리 문제와 함께 유가족들의 추모권 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상적인 추모권 보장과 자임추모공원 허가·경매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또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집회 등을 통해 전북도와 전주시에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그동안 책임 있는 역할을 충분히 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며 "추모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더 이상 피해와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