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태완 무소속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의령읍 중심 고속도로망 구축과 의령IC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유세에서 "군북IC 의존 구조를 벗어나 의령을 중심으로 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며 남북6축 고속도로의 의령 연장과 의령IC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령이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도 교통망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번 공약을 통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민선 8기 재임 당시 의령·함안·합천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2만60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이를 통해 정부와 국회, 경남도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구상안은 충북 진천~경남 합천 구간을 의령까지 연장하고, 의령읍에 IC를 신설한 뒤 함안 군북IC까지 약 35km를 잇는 내용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의령에서 수도권 이동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 산인JC 일대 교통 혼잡 완화와 물류 흐름 개선, 부림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제 효과도 기대했다.
오 후보는 "고속도로 연장과 IC 신설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사업"이라며 "의령을 영남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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