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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 시공사 현설에 삼성⋅대우 등 7개사 참여..."현대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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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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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산신탁이 26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 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 등 7곳이 참석했고,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현대건설은 불참했다.
  •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단독입찰 대형 사업으로 8월 25일 입찰 마감 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투표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6일 카이트타워서 현설 진행…총 2491가구 규모
총 사업비 1조5000억…한강 정면 조망 가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여의도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시범아파트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총 7개 건설사가 대거 참석하며 하반기 랜드마크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다만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현대건설은 불참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26일 한국자산신탁은 오후 2시 강남구 카이트타워 회의실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2026.05.26 dosong@newspim.com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이날 오후 2시 강남구 카이트타워 회의실에서 개최한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 7개 사가 참석했다. 기존 참여가 유력하게 점쳐졌던 현대건설은 막상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공사 선정의 무게추가 급격하게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10만9307.8㎡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1584가구를 헐고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59층, 21개 동, 총 24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63빌딩과 인접해 있고 한강변 정면 조망이 가능해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총 사업비만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건설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한국자산신탁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3.3㎡당 115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막대한 사업 규모와 맞물려 치열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단지 모습. 2025.12.22 dosong@newspim.com

다만 높은 진입 장벽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마감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이행보증증권으로 대체할 수 없다. 또한 건설사 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단독 입찰만 허용된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하이엔드 단일 브랜드를 내걸 수 있는 1군 대형 건설사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날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눈치싸움도 시작됐다. 한국자산신탁은 현장설명회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보안 문제'라고 언급하며 일절 취재 대응을 거부하기도했다.

입찰 마감은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이며, 최종 시공사는 향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목화아파트에 이어 시범아파트까지 시공사 선정 본궤도에 오르면서 여의도 일대 노후 단지들의 랜드마크 선점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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