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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실적 앞두고 월가 '상승 베팅' 폭증…"소프트웨어 겨울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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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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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 투자자들이 27일 세일즈포스 실적 앞두고 소프트웨어 업종 반등에 베팅했다.
  • IGV·세일즈포스 옵션시장에 콜옵션 매수세가 몰리며 ‘소프트웨어 겨울’ 종말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옵션시장은 세일즈포스 실적 후 주가가 최대 7.8% 변동할 것으로 보며, 업종 향방 가를 분수령으로 인식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 겨울 끝났나"…옵션시장 낙관론 확산
세일즈포스 옵션시장에 콜옵션 베팅 집중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일즈포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월가 투자심리가 급격히 살아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옵션 시장에서는 이른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종말론'이 끝났다는 기대감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세일즈포스 옵션시장에서는 대규모 콜옵션 매수세가 몰리며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이후 급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 로고 [사진=블룸버그]

◆ "소프트웨어 겨울 끝났나"…옵션시장 낙관론 확산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세일즈포스는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 흐름을 좌우할 핵심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달 들어 아이셰어즈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상장지수펀드(IGV) 옵션시장에서는 낙관적 베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 거래량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단순 거래뿐 아니라 실제 콜옵션 매수세까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밴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SMH)에서는 풋옵션 거래량이 콜옵션보다 5배 많았다.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 대비 소프트웨어 업종 선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세일즈포스는 18개월 전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50% 이상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4월 저점 이후 주가는 25% 넘게 반등했다. 월가에서는 이를 기술적 강세장 진입 신호로 보고 있다.

◆ 세일즈포스 옵션시장에 콜옵션 베팅 집중

옵션시장 자금 흐름은 더욱 공격적이다.

2026년 05월 27일
나스닥 ▲ 0.07%
26675
다우존스 ▲ 0.36%
50644
S&P 500 ▲ 0.02%
7520

스팟감마 데이터에 따르면 26일 하루 세일즈포스 단일 종목 옵션 거래량은 아이셰어즈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상장지수펀드 전체 옵션 거래량보다 많았다. 거래된 옵션 프리미엄 규모 역시 약 3배 컸다.

특히 전체 옵션 프리미엄 가운데 61%가 콜옵션 중심으로 거래됐다. 이날 매수된 콜옵션은 1만600건 이상으로, 풋옵션 4100건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세일즈포스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라이브볼 데이터에 따르면 옵션시장은 세일즈포스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약 7.8% 움직일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4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제 변동폭보다 두 배 이상 큰 수준이다.

대규모 옵션 거래 상당수는 오는 6월 18일 만기 계약에 집중됐다. 다만 일부 투자자는 단기 급등 가능성에도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오는 29일 만기인 행사가격 195달러 콜옵션 2000계약 매수에 65만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세일즈포스 주가가 이번 주 안에 약 10% 가까이 급등할 가능성에 베팅한 거래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세일즈포스 실적이 최근 반등을 시도 중인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 전체 흐름을 결정할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세일즈포스(CRM)의 주가는 0.9%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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