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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와 전쟁 종식 기본 합의안 확보"…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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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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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이 27일 미국과 전쟁 종식을 위한 비공식 합의안 초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합의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와 미국 군 병력 철수·해상 봉쇄 해제가 포함됐다.
  • 시장에서는 합의 성사 시 중동 긴장 완화와 국제유가 안정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 달 내 상업 운항 정상화·美 군 철수·해상 봉쇄 해제 포함"
파키스탄 중재 속 美·이란 간접 협상 급물살
최종 합의 땐 유엔 안보리 결의안 추진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비공식 기본 합의안 초안을 확보했다고 국영방송을 통해 밝혔다. 합의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상업 운항 정상화와 미국 군 병력 철수, 해상 봉쇄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윤곽이 일부 드러나면서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과 중동 긴장 완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사진=로이터 뉴스핌]

◆ "호르무즈 운항 한 달 내 정상화"

이란 국영방송은 27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의 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 형태의 비공식 기본 합의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합의안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최종 합의 체결 이후 한 달 안에 호르무즈 해협 상업 운항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구하게 된다.

반면 미국은 이란 인근 지역에서 군 병력을 철수하고, 해상 봉쇄도 해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합의안은 군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이 오만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을 공동 관리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가시적 검증 없이는 행동 없다"

다만 이란 측은 아직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테헤란은 "가시적인 검증(tangible verification)" 없이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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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종 합의가 60일 이내에 체결될 경우 해당 합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형태로 승인돼 국제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논의 중인 미국·이란 양해각서는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시작된 간접 협상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파키스탄은 이번 협상에서 핵심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스라엘 충돌이 전쟁 확산 불렀다

이번 전쟁은 올해 초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시작됐다.

양측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고, 이 과정에서 걸프 해역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여기에 미국 군사 개입까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이 실제 휴전과 해상 운항 정상화로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동시에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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