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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북상 중...6월 2일 日 오키나와 동남쪽 100km 해상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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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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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태풍 장미가 28일 북상하며 세력을 키웠다.
  • 장미는 6월 2일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 기상청은 우리나라 직접 영향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 '유동적'…"북태평양고기압 확장 범위·위치가 변수"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태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동북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장미(JANGMI)'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하루 전인 6월 2일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반도에 끼칠 영향 여부 등 이동 방향이 주목된다.

태풍 '장미(JANGM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27일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동북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장미(JANGMI)'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사진은 태풍 '장미'의 예상 이동로. [사진=기상청] 2026.05.28 nulcheon@newspim.com

'장미'는 28일 오전 3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3시 팔라우 북북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무렵 '장미'의 세력은 중심 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4m, 시간당 15km의 이동 속도로 북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도는 '1'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어 '장미'는 30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무렵 '장미'는 강도 '3'으로 세력을 키워 중심 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의 속도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다음 날 오전 3쯤 '장미'는 최대풍속 초속 40m의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을 지나 6월 2일 오전 3시쯤 '강도 3'의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무렵 우리나라 제주도와의 거리는 950km 안팎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지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에는 여러 변수가 상존한다.

이 중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범위와 위치가 가장 큰 변수다. 기상 전문가 등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쪽으로 강하게 확장되면 태풍이 밀려나 한반도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반대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범위가 줄어들면 일본 열도 동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현재로선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며 "일본 류큐 열도 인근 해상을 따라 북상할지 아니면 동서로 방향을 크게 틀지 여부는 며칠 간의 이동 경로 등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북서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은 총 27개였으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한 건도 없었다.

nulche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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