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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중국인 '반체제 인사' 파악…구속영장 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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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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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둥광핑이 25일 고무보트로 밀입국했다
  • 그는 중국 민주화·반중 활동 전력 가진 인물이다
  • 해경은 둥광핑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심사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해 통해 한국 입국 시도 중 적발
톈안먼 추모·반중 활동 이력 알려져

[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다 해경에 붙잡힌 중국인이 중국 반체제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신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중국 국적 남성은 둥광핑(董廣平)으로 파악됐다.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태안해양경찰서]

둥광핑은 중국 민주화 운동 추모 활동과 중국 공산당 비판 활동 등에 참여해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과거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수감 생활을 했으며 해외 체류 과정에서 강제송환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둥광핑은 지난 25일 오후 태안군 서격비도 북서방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국내 영해로 접근하다 조업 중이던 어선 신고로 적발됐다. 외신 등에 따르면 둥광핑은 서해를 30시간 이상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서 둥광핑을 긴급체포한 뒤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28일 오전 둥광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입국 경위와 항해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둥광핑은 변호인 조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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