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스마일게이트와 미국의 게임 개발사 댓츠노문(이하, That's No Moon, TNM)이 6일 신작 '크로스파이어'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9일 미국의 게임 개발사 댓츠노문의 신작을 공개하는 디지털 브리핑 세션을 열었다.
댓츠노문은 2021년 설립된 미국의 게임 개발사다. 스마일게이트는 2021년 약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TN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날 공개된 신작 '크로스파이어(Crossfire)'는 서로 다른 세력에 속한 두 주인공 레일라(Layla)와 크로스(Cross)가 불안한 동맹을 이어가며 생존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높은 몰입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크로스파이어 IP의 정체성과 플레이 경험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방향의 진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적응형 엄폐(Adaptive Cover) ▲혁신적인 잠입 전투 (Innovative Stealth Combat)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Immersive Story) 등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엄폐 시스템은 주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의 자세가 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지형지물을 직관적으로 활용해 캐릭터의 엄폐 상태를 유지하며 긴장감 있고 현실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시네마틱 스릴러와 현실감 있는 잠입 전투를 결합한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서로 적대적인 두 요원 레일라와 크로스가 치명적인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갈등 속 동맹을 맺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전 세계 1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크로스파이어 IP에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 경험을 결합했다. 스마일게이트는 TNM의 개발 방향에 높은 자율성을 보장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게임은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전개를 강조한다. 레일라와 크로스는 서로 상반된 신념을 지녔지만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게임 플레이는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압박감을 주며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잠입 중심으로 설계된 작품으로,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사고와 신중한 전술적 움직임을 요구한다. 특히 적응형 엄폐 시스템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핵심 요소다.
제이콥 밍코프 댓츠노문 게임 디렉터는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에 전략적인 판단과 다양한 플레이 실험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엄폐 이동 시스템을 결합해 장르의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캐릭터의 높은 사망률이다. 게임의 현실성을 강조한 만큼 전략적인 사고가 중요하며, 현실 기반의 공상과학(SF) 요소도 스토리에 반영됐다.
테일러 쿠로사키 댓츠노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군 자문단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댓츠노문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복잡하고 유기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3인칭 엄폐 슈팅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게임에는 바위와 산악 지형 등 다양한 환경 요소가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적응형 엄폐 시스템의 핵심은 '엄폐'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주변 환경과 적의 시선을 분석하는 것이다.
제이콥 밍코프 게임 디렉터는 "우리의 비전은 캐릭터 중심의 내러티브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최고 수준의 완성도로 구현하는 동시에, 적응형 엄폐 시스템 기반의 고도화된 전술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들에게 끊임없이 압박과 긴장감을 부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한 과정 속에서 두 주인공 사이의 감정적인 유대감도 자연스럽게 쌓여 가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쿠로사키 CCO는 "TNM은 항상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한다"며 "퀄리티가 높을수록 플레이어의 몰입감이 높아지고,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크로스파이어는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IP 중 하나"라며 "깊이 있고 몰입감 넘치는 고품질 스토리텔링과 결합된 작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파이어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내기에 완벽한 IP"라며 "오랫동안 그리고 싶었던 세계관과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