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산업

무협, 하이퐁 투자 세미나 개최…韓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무역협회는 2일 서울에서 하이퐁시 투자환경 세미나를 열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했다
  • 하이퐁시는 FTZ 지정으로 조세·토지·R&D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한국을 최대 투자 파트너로 강조했다
  • 세미나에서는 MOU·IRC 수여와 함께 투자 인센티브, 한국 기업 진출 사례, 법인 설립 절차 등이 소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이퐁시, 한국 누적 투자 154억달러 유치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가 베트남 북부 핵심 산업 거점인 하이퐁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이퐁시 투자환경 및 진출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북부 경제 거점으로 꼽히는 하이퐁시의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베트남 하이퐁시 투자환경 및 진출 사례 세미나'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이날 세미나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도 타잉 쭝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 등 하이퐁시 방한단과 현지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하이퐁시는 우수한 항만과 물류 인프라, 시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는 투자처"라며 "하이퐁시의 탄탄한 산업 인프라와 한국 기업들의 첨단 제조 역량이 결합된다면 양국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도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타잉 쭝 하이퐁시 인민위원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총 320여 개 프로젝트에 누적 154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하이퐁시의 확고한 1위 파트너로,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약 30.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퐁시가 베트남 북부 유일의 자유무역지대(FTZ)로 지정돼 조세·토지·연구개발(R&D) 등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 만큼, 이 기회를 가장 먼저 나누고 싶은 동반자는 역시 한국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신규 투자등록증(IRC)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베트남 하이퐁시 투자환경 및 진출 사례 세미나'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발표 세션에서는 하이퐁시의 구체적인 투자 환경과 한국 기업의 진출 사례가 소개됐다. 팜 반 텝 하이퐁 경제구역관리청장은 토지 임대료 면제, 5대 우선산업 대상 30년간 10% 세율 적용 등 투자 인센티브와 FTZ 혜택을 설명했다.

하이퐁시 자유무역지대 5대 우선산업은 ▲차세대 전자·반도체 ▲인공지능(AI)·클라우드 ▲물류·해양경제 ▲그린에너지·수소 ▲R&D 등이다.

고태연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은 하이퐁 내 FDI 현황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케피코 등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베트남 법인 설립 절차와 투자 시 정부 및 공단과의 주요 논의 사항을 설명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2016년 하이퐁 법인 설립부터 V3 신공장 증설 및 가동에 이르는 투자 사례를 공유했다.

무역협회는 베트남무역진흥청(Vietrade) 등 유관 기관과 민간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호치민지부와 하노이사무소를 거점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현지 투자와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