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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하기로 합의"...평화협상 교착 속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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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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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이란이 핵무기 보유 포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다만 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았고 이란이 언제든 입장을 바꿀 수 있다며 경고했다
  • 미·이란 휴전은 유지되지만 평화협정은 교착 상태로, 이란의 공식 확인 부재로 합의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휴전은 유지되지만 평화협정은 여전히 안갯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며 이란이 언제든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팟 포스 원(Pod Force One)' 인터뷰에서 "경제가 아무리 잘 돌아가더라도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그들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란이 실제로 해당 조건을 수용한 것이 맞느냐고 재차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그들은 그것에 동의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물론 지금은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도 "핵무기 포기는 그들이 반드시 동의해야 했던 핵심 조건이었고 실제로 이에 동의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CNBC의 논평 요청에 이란 외무부는 답변을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전은 유지되지만 평화협정은 여전히 안갯속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100일째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양국은 휴전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에서 상반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 국영매체들은 며칠 전 이란 지도부가 미국과의 연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협상 진행 상황을 둘러싼 엇갈린 발언은 이번 분쟁 내내 반복돼 왔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 과정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수차례 내놓으며 시장과 국제사회의 혼선을 키워왔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핵 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란 측의 공식 확인이 없는 만큼 실제 합의 여부와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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