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BTS 월드투어 공연 기간에 맞춰 관광·행정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망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에 맞춰 '온라인 종합 정보망'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보망은 공연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공식 누리집과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며, 어느 사이트에서 접속하더라도 관련 정보를 연동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는 공연 일정과 함께 다중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보건 정보가 포함된다. 다중인파 행동요령,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 위치, 폭염 대응 수칙 등을 제공한다.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증편 배차 계획, 주요 거점 주차장 위치, 물품보관소와 분실물 안내 등 현장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 기능도 포함했다. 정보망 전반에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배치해 바가지요금, 위법·부당행위, 불친절 사례 등을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현장 접근성도 강화했다. 공연장 인근과 주요 관광지에 QR코드 안내물을 설치하고, 웰컴키트와 안내 리플릿을 통해서도 정보망 접속을 지원한다. 모든 정보는 영문으로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연을 계기로 도시 전역을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짓부산을 통해 추천 여행 코스와 테마형 콘텐츠, 관광·미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 경관 조명과 야간 프로그램 등 연계 행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통합 정보망을 통해 방문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