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6 중앙아시아 부산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tudy Busan 30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학 수요가 증가하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11개 대학이 참여했다. 알마티 설명회에는 10개 대학, 비슈케크 설명회에는 9개 대학이 각각 참여해 대학별 입학 정보와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시는 지난 2월 개소한 '스터디 부산 허브'를 중심으로 유학생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정주 여건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함께 소개했다. 대학별 상담과 진로 안내, 재부 카자흐 유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정도 병행했다. 시는 알마티와 비슈케크에서 각각 교장단 간담회를 열고, 현지 학교 관계자들과 유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알마티 13개교, 비슈케크 15개교 교장단이 참석했다.
시는 향후 정기 온라인 설명회와 부산 초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유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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