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중앙동 치킨로드를 무대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 축제를 열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슬기로운 치킨로드-그 시절의 우리'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널리 알리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치킨로드가 단순한 먹거리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업체와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치킨과 맥주를 비롯해 한식, 분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과 EDM 파티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공예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RPG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딱지치기와 달고나 게임 등 추억의 놀이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며 중앙동 곳곳을 둘러보고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슬기로운 치킨로드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중앙동의 추억과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통해 중앙동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