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선다. 목표는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부산'이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에서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녹색환경상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했다. 기념공연은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구성된 남성 4중창이 맡았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이 지역 기반 환경 실천 활동을 소개했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녹색제품 구매 쿠폰을 제공했으며 시청 로비에서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시청 1층 로비와 도시철도 통로에서는 친환경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환경교육 체험부스와 부산국가지질공원 사진전도 함께 마련됐다.
부산도서관에서는 독서와 강연, 체험을 결합한 기후시민 프로그램 '그린 랩 북 클럽'을 운영한다.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해 구·군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미래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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