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시즌 2승에 도전하는 최찬이 제69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찬은 5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최찬은 동타를 이룬 안지민과 함께 리더보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찬은 시즌 2승으로 가는 발판을 다졌다. 최찬은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KPGA선수권대회에서 꼭 한번 우승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운 좋게 2라운드를 선두로 마무리했으니 남은 라운드에서도 코스 공략에 더 집중해서 우승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KPGA 투어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안지민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결과를 의식하기보다는 매 샷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전체적인 흐름이나 순위를 생각하기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던 김민준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한 타도 줄이지 못해 7언더파 135타로 이태희, 조우영, 정찬민과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이븐파 142타)과 지난달 한국오픈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양지호(1오버파 143타)는 컷 탈락 수모를 당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