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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미국, 이란 축구대표선수들 입국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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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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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5일 이란 축구 대표팀 선수단에 미국 입국 비자를 발급했다.
  • 이란은 비자 지연과 자국 여론으로 베이스캠프를 미국서 멕시코 티후아나로 옮겼다.
  • 이란은 G조에서 LA·시애틀서 조별리그를 치르며 15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가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이란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 길이 마침내 열렸다.

로이터통신과 AFP 등 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와 톰 배럭 튀르키예 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 선수단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가 발급됐다고 보도했다. 배럭 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자 처리를 마친 대사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란 축구 대표팀. [사진=FIFA 홈페이지] 2026.06.06 psoq1337@newspim.com

지난 2월 28일 양국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란의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전은 확정 지었지만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이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비자 발급 지연과 미국 내 체류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자국 내 여론을 의식해 캠프를 멕시코 티후아나로 전격 변경했다.

선수단 전원이 온전히 문턱을 넘은 것은 아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대표팀의 일부 기술 및 행정 담당자들의 비자는 아직 발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비자를 거머쥔 이란 대표팀은 6일 튀르키예를 출발해 스페인을 거쳐 7일 오전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티후아나에 입성한다. 이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와 시애틀에서 치러진다.

이란은 오는 15일 LA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1일 벨기에, 27일 이집트와 차례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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