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 김태형 감독이 불펜투수 박정민의 투구에 아쉬움을 표했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화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중 3차전을 치른다. 지난 6일 경기에서 롯데는 2-0으로 앞서고 있던 8회 불펜의 제구 난조 때문에 결국 2-7로 패했다. 8회 박정민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와 세 타자 연속 볼넷 출루를 허용한 게 뼈아팠다.
전날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내려간 박정민에 대해 김 감독은 "공격적으로 가야 한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삼진 생각이 있는 게 문제인 거 같다. 한 번 더 마운드에 올랐을 때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2군에 내려가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주자가 있으면 볼카운트 2-2에 빠지는 확률이 높다. 타자를 보면서 승부를 가야 한다. 어제(6일) (한화)오재원과는 승부를 했어야 했다. 그러면 안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지명타자)-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김민성(3루수)-손호영(2루수)-조세진(우익수)-손성빈(포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선제 홈런을 기록했던 고승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고)승민이 다리가 좋진 않다. 올릴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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