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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진법사 측근 세무 브로커 의혹'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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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경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근으로 알려진 노모씨의 세무 브로커 활동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9일 "노씨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국세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웠던 노씨는 2023년 서울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던 한 배달대행업체로부터 조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세무 당국은 해당 업체에 200억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예고했으나 업체가 청구한 과세 전 적부심사를 거쳐 추징금이 취소됐다.

경찰은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추징금 취소 과정에 노씨의 청탁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지난해 8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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