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전국 88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A)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곳으로 나타났다. 미흡 이하 등급인 D·E 등급은 16곳으로 지난해 대비 3곳 늘었다.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올해도 없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째 배출되지 않고 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2025년도 경영실적, 82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의 2025년도 경영계약 이행실적 등을 평가한 것으로 주요사업, 국정과제 등 기관 본연의 업무 수행 노력과 성과를 높은 비중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전·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하되 재무건전성·생산성 등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AI 등을 활용한 기관의 경영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이번 기관 평가 결과 탁월(S) 기관은 없으며 우수(A) 기관은 15개, 미흡 이하(D·E) 기관은 16개이다. 주요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거나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는 등 기관 본연의 업무 성과가 우수한 기관, 근로자·협력사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한 기관, AI 등을 활용한 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주요사업 수행 성과가 부진하거나 재무·안전관리가 미진한 기관은 미흡 이하(D·E) 등급을 받았다. 한편, 기관장 평가 결과 우수 등급 기관장은 6명, 미흡 이하 등급 기관장은 24명으로 나타났다.
기관 평가 등급이 보통(C) 이상인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 유형과 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되며 기관장 평가 등급이 아주미흡인 기관장 중 재임중인 2명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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