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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러 군용기 KADIZ 무단 진입에 엄중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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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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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28일 주한 중·러 국방무관에 항의했다
  • 중·러 군용기, 27일 KADIZ 무단 진입·이탈했다
  • 국방부, 재발 방지와 통보·통신 준수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중국·러시아 국방무관 상대로 항의
국방부 국제정책관, 재발 방지 촉구… KADIZ 내 군용기 활동 예의주시
우리 군 "국제법 준수하며 KADIZ에서 영공 수호 위한 적극 대응 지속"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으로 침범한 데 대해 주한 중국·러시아 국방무관을 불러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27일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를 사전 통보 없이 진입·이탈하는 비정상 비행을 감행했으며, 이에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을 각각 접촉해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

한미 공군이 지난 2024년 5월 16일 한반도 중부지역 상공에서 최신예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한측 F-35A 2대(사진 위쪽)와 현존 최강 미측 F-22 랩터 2대(사진 아래)를 동원한 소링 이글(Soaring Eagle)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6.06.28 gomsi@newspim.com

이번 항의에서 국방부는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반복적으로 무단 진입하는 행위가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우발적 충돌 위험을 키우는 만큼, 향후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중·러 군용기 KADIZ 무단 진입 이전에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연합 장거리 비행이나 정례 훈련 형식으로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수차례 침범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전 통보 없는 진입'과 '식별·통신 불응'은 국제 관례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레이더·항적 분석을 통해 중·러 군용기의 KADIZ 내 비행 상황을 전 과정 추적·감시했다"며 "필요 시 공군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키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영공 수호를 위해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한국방공식별구역을 출입하는 모든 외국 군용기에 대해 비행계획 통보, 식별·통신 절차 준수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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