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지난 6월 뉴스핌과 KCGI자산운용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는 모델별로 성과가 엇갈렸다. 퇴직연금 3개 모델은 4월과 5월에 이어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의 6월 월간 수익률은 20~30대용이 1.8%(이하 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40대용이 1.5%, 50대용이 1.1%로 집계됐다. 다만 5월 수익률(9.3%, 7.8%, 5.1%)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한 달 전보다 축소됐다.
지난달 주식시장은 기술주가 부진하고 경기민감주가 우위를 보이는 흐름이 뚜렷했다. 미국 주가지수에서 기술주의 시세 영향력이 비교적 큰 S&P500은 올해 첫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떨어졌다. 대형 경기민감주가 다수 포함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월간으로 2.5% 올랐다.
경제 지표 호조와 이란 사태 완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경기민감주가 힘을 얻은 가운데 기술주는 반도체주 시세 변동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관측으로 압박받았다.
기술주 약세에도 퇴직연금이 플러스를 지킨 배경에는 미국 우량 배당주와 현금성·채권 자산의 수익률 방어 역할이 있었다.
여유자금 포트폴리오는 적극형이 -3.6%, 보수형이 -3.1%를 기록했다. 적극형은 4월(8.1%)과 5월(6.7%) 두 달 연속 전 모델 최고 성과를 낸 뒤 6월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두 모델 모두 주식·원자재·귀금속 위주로 구성된 가운데 채권을 30% 편입한 보수형은 낙폭이 적극형보다 소폭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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