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3일 로이터통신 보도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메타(종목코드:META)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2일(현지시각) 열린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의 대규모 조직 개편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AI(인공지능) 에이전트'로 알려진 시스템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해당 녹음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또 올해 초 단행된 대규모 구조조정이 "생각했던 것만큼 깔끔하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경영진이 변화의 시점을 잘못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저커버그와 메타 경영진은 올해 초 도입된 조직 개편을 일부 조정하고 있으며, 방향 자체를 완전히 바꾸지는 않고 있다. 회사는 5월 약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하고, 약 7,000명의 직원을 AI 중심 팀으로 재배치했다. 이 조치는 직원들의 반발과 사기 저하 우려를 불러왔다.
이번 구조조정은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AI 기반 업무 효율 향상으로 인한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저커버그는 5월 직원들에게 올해 추가적인 전사 차원의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직원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저커버그는 "지난 최소 4개월 동안 에이전트형 AI 개발 궤적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가속되지 않았다"며, 새로운 조직 구조에 대한 투자 역시 아직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기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그는 조직 개편을 처음 논의하던 1~2월 당시 자신이 최고 의사결정자들과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며, 당시에는 "우리가 너무 느리게 움직여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경영진은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같은 도구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1,450억 달러(약 223조 6,625억 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빅테크 전체의 7,000억 달러(약 1,079조 7,500억 원) 이상 AI 투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럼에도 저커버그는 회사가 앞으로 향후 3~6개월 내 AI 투자 효과를 더 뚜렷하게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 측 대변인은 해당 사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 마우스 추적 소프트웨어 논란 및 재검토
같은 타운홀에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드류 보스워스는 최근 논란이 된 마우스 추적 소프트웨어(mouse-tracking software) 관련 데이터 보안 사건을 검토한 결과, AI 학습 데이터에 직원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달 해당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마우스 움직임과 디지털 활동을 추적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민감 정보 노출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보스워스는 검토가 완료된 이후 이 프로그램을 재개하더라도 '옵트인(opt-in, 선택 참여)'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여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간 행동 데이터를 제공하는 좋은 연구가 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된 지난 4월에는 미국 직원들에게 옵트아웃(거부 선택) 옵션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