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수원 삼성이 월드컵 휴식 후 열린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원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승점 32(10승 2무 3패)를 적어 선두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아직 2위에 자리하고 있다.
K리그2는 지난달 7일부터 최근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수원은 전반 21분 만에 강현묵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3분 모경빈이 골킥 상황에서 경기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원은 수적 열세에 처했다.
하지만 수원은 경기 끝까지 한 점 차를 지키며,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대구 FC가 같은 시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8(8승4무3패)로 3위에 자리했고, 충북청주는 승점 13(1승10무4패·14위)에 그쳤다.
대구는 전반 27분 세징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4분 이림, 후반 10분 황재원, 후반 27분 한종무, 후반 28분 김주공까지 득점을 올렸다. 충북청주는 후반 35분 가르시아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다.
수원FC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4위(7승5무3패·승점26)에, 안산은 15위(3승2무10패·승점11)에 자리했다.
안산은 전반 6분 만에 리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수원FC가 후반 2분 마테우스 바비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김정환이 역전골을, 후반 42분 하정우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파주 스타디움에서는 용인FC가 파주 프런티어를 1-0으로 꺾었다. 용인은 11위(3승7무5패·승점 16)에, 파주는 13위(4승2무9패·승점 14)에 자리했다. 접전을 펼치던 양 팀은 용인 석현준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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