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방산 대기업 록히드마틴이 잠수함 탐지 시스템에 특화된 해양 방산 업체 얼트라매리타임을 34억5000만 달러(약 5조313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해저 무기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행보다.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33분 전장보다 1.61% 내린 537.10달러에 거래됐다. 주가는 올해 들어 11.19% 올랐지만 지난 3개월간 13.65% 하락한 상태다.
이날 주가 하락은 대형 인수 발표가 통상 인수 주체 주가에 단기 부담으로 작용하는 데다, 이번 거래가 회사 시가총액(약 1259억 달러)의 2.7%에 해당하는 자본 투입을 요구한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사모펀드 어드벤트가 자회사 코브햄울트라를 통해 보유해 온 얼트라매리타임을 록히드마틴에 넘기는 것이다. 얼트라매리타임은 소노부이(음향 탐지 부표)와 소나 시스템, 어뢰 방어 대응체계 등 공중과 수상, 해저 영역의 대잠전(ASW)에 특화된 업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해군에 장비를 공급하며, 지난 4월에는 보잉 P-8 포세이돈 초계기에서 투하할 수 있는 차세대 AN/SSQ-126B 소노부이 생산 계약을 미 해군으로부터 따냈다.
스테퍼니 힐 록히드마틴 로터리앤드미션시스템스 사장은 성명에서 "해저에서의 우위는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가장 잘 협력하는 쪽의 몫"이라며 "얼트라매리타임과 손잡고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에 가장 앞선 해저·대잠전 역량을 더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록히드마틴은 이미 핵잠수함 통합 작업과 미군 Mk48 어뢰 유도 부품 등 일부 해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어드벤트는 지난 3년간 얼트라매리타임에 약 1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인수는 록히드마틴의 올해 네 번째 거래이자 최대 규모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3월 어드벤트가 얼트라매리타임의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당시 거론된 규모는 약 40억 달러였다. 이번 인수로 록히드마틴은 로터리앤드미션시스템스 부문을 보강하게 됐다. 이 부문은 헬리콥터 사업의 손실 반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4억 2300만 달러로 19% 줄어드는 등 부진을 겪어왔다.
해군들이 저비용으로 전투력을 키우려 하면서 자율 시스템 등 해상 무기에 대한 수요는 강하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에는 무인 잠수정을 포함한 소해 장비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앞서 프랑스 탈레스도 이런 시스템에 특화된 자국 기업 엑사일테크놀로지스를 3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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