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7일 CNBC 보도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종목코드:MSFT)가 비용 절감을 위해 즉시 4,8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의 약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부인 엑스박스(Xbox)는 전체 인력의 약 5분의 1을 줄인다. 이날 약 1,600명이 감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추가 감원은 향후 수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CPO)인 에이미 콜먼은 월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기술이 만들어지고, 배포되고, 활용되는 방식은 제가 이 회사에서 일한 기간 중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먼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7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 아샤 샤르마는 사업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엑스박스 부문이 총 3,2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인 1,600명은 이날 발표된 4,800명 감원에 포함되며, 나머지 1,600명은 2027 회계연도까지 단계적으로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샤르마는 이메일에서 "1년에 걸친 구조조정은 추가적인 어려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필요한 모든 변화를 하루 만에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 규모는 엑스박스 전체 직원의 약 20%에 달한다고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내부 변화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익명을 요청했다.
샤르마는 직원들에게 "우리는 2027년에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19%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생성형 AI 모델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가 아직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감원을 진행했으며, 한 차례 감원에서는 9,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날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96%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상승했다.
최근 몇 분기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링크드인 부문에서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지만, 윈도 운영체제 라이선스, 서피스 기기, 그리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엑스박스 게임 사업 등에서는 부진을 겪고 있다.
◆ 게임 스튜디오 4곳 독립 전환
이번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스튜디오 4곳을 회사에서 분리할 예정이다.
콜먼은 기업 고객 대상 판매를 담당하는 커머셜 사업 부문도 인력 감축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샤르마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010년대 인수했던 게임 개발사인 컴펄션 게임즈(Compulsion Games)와 더블 파인 프로덕션(Double Fine Productions)이 다시 독립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한 닌자 시어리(Ninja Theory)와 언데드 랩스(Undead Labs)는 "새로운 소유 구조로 이동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더블 파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7년간 엑스박스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게임에 대한 소유권을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1년 81억 달러 규모의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한 프랑스 소재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는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기 위해 노사협의회와 논의 중이라고 샤르마는 밝혔다.
DA 데이비드슨의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CNBC에서 엑스박스 사업에 대해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도 아니고, 계속해야 하는 사업도 아니다"라면서 "결국 어느 시점에는 분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AI 시대 맞춰 비용 구조 재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월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일회성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선임 디렉터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콜먼은 대상 직원 중 3분의 1 이상이 퇴직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유사한 방식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결정은 결코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인력 감축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우려하는 주요 부분은 AI 경쟁에서의 위치와 관련돼 있다.
투자자들은 사티아 나델라 CEO가 AI 모델, AI 에이전트, 기타 서비스 개발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다만 콜먼은 이번 감원이 AI가 직원을 대체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콜먼은 "동시에 분명한 사실은 AI가 업무가 수행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가 매일 수행하는 일부 업무는 이제 자동화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가 계속 배우고, 새로운 기술을 쌓고, 업무 변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고객들도 같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가 이 과정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변화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고객을 제대로 도울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