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안동·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밤새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지역 등 북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비로 주택 침수, 낙석 등 11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문경 6건 ▲안동 2건 ▲영주 1건 ▲상주 1건 등이다.
또 유형별로는 ▲주택침수 3건 ▲나무 쓰러짐 3건 ▲낙석 1건 ▲기타 유형 4건 등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피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했다.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문경 109.0mm ▲영주 75.7mm ▲예천 72.6mm ▲상주 56.0mm ▲봉화 41.3mm로 관측됐다.
앞서 상주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문경,예천,영주,봉화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청권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중부 지방과 경상권에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6시~7시 기준 경상권 주요 지점 1시간 강수량은 ▲마성(문경) 28.0mm ▲문경 21.4mm ▲이산(영주) 19.0mm ▲예천 17.5mm ▲석포(봉화) 17.5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9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과 전북, 광주·전남 서부, 경북 중·북부에 시간당 20~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