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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美 발사체, 이란 부셰르 원전 주변 타격"…중동 긴장 다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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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셰르주 부주지사 "원전 외곽 포함 여러 지역 피격"
원전 본시설 피해 여부는 확인 안 돼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발사체가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떨어졌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부셰르주 부주지사는 이날 국영 언론에 "미국의 공격으로 부셰르주 내 여러 지역이 타격을 받았다"며 "부셰르 원자력 시설 외곽 지역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부셰르 원전은 이란의 대표적인 핵 관련 시설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격이 원전 본시설을 직접 타격했는지, 외곽 지역에 국한됐는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원전 주변이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는 이란 측 발표만으로도 중동 긴장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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