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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2G 연속 멀티골' 잉글랜드 벨링엄 득점왕 경쟁 합류...메시·음바페·케인과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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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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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드 벨링엄이 12일 노르웨이전서 2골을 넣고 잉글랜드를 4강에 올렸다
  • 벨링엄은 이번 대회 6골로 메시·음바페·케인과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 공격수 싸움이던 판도에 미드필더 벨링엄이 가세해 혼전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 경쟁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노르웨이),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싸움으로 흐르던 구도에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잉글랜드)까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벨링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서 멀티골(한 경기 2골 이상)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벨링엄의 활약에 힘입은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주드 벨링엄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노르웨이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경기 전 관심은 케인과 홀란의 골잡이 대결에 쏠렸다. 케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6골을 넣고 있었다. 홀란 역시 홀란은 이번 대회 7골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두 선수는 단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승부를 바꾼 선수는 미드필더 벨링엄이었다. 잉글랜드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벨링엄이 균형을 맞췄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은 뒤 속도를 살려 노르웨이 수비진 사이를 파고들었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개인 능력으로 수비진을 허물었다. 

연장 전반 3분에는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모건 로저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벨링엄이 재빨리 쇄도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동점골은 기술, 역전골은 위치 선정과 집중력이 만든 득점이었다.

이날 멀티골로 벨링엄은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과 파나마전에서 골 맛을 봤고, 16강 멕시코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8강 노르웨이전에서도 2골을 추가하며 토너먼트에서만 4골을 넣었다.

득점왕 경쟁 판도도 달라졌다. 메시와 음바페가 8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홀란은 7골을 기록한 채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벨링엄은 6골로 케인과 함께 추격권에 들어섰다. 벨링엄이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만큼 남은 2경기에서 몇 골을 더 넣을지 알 수 없다. 물론 메시, 음바페, 케인도 몰아치기에 능한 만큼 어떤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해도 이상하지 않다. 

벨링엄의 참전이 흥미로운 이유는 포지션에 있다. 메시와 음바페, 홀란, 케인은 모두 공격수로 분류되는 선수들이다. 반면 벨링엄은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오간다. 수비 가담부터 경기 조율, 박스 안으로 침투까지 모두 도맡아 하고 있다. 다재다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스핌]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가 제작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국 선수 중 6골 이상 득점한 선수들의 기록. 득점 기록이 같은 경우 도움이 더 많은 선수가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다. [명령어: 8일 기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인 득점 순위를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 GEMINAI] [제작: 한지용 기자]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 입장에서도 벨링엄의 폭발은 반갑다. 케인이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벨링엄이 2선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 루트가 넓어졌다. 노르웨이전처럼 최전방 공격수 케인이 막혀도 벨링엄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 상대 수비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 경쟁은 막판으로 향하고 있다. 홀란은 탈락했지만 메시와 음바페는 여전히 앞서 있고, 케인도 건재하다. 여기에 벨링엄까지 가세했다. 잉글랜드의 4강 진출과 함께 득점왕 경쟁도 스트라이커들의 전쟁에서 미드필더까지 뛰어든 혼전으로 바뀌었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불붙은 득점왕 경쟁에 월드컵 준결승전 열기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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