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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창단 71년 만에 청룡기 첫 정상…경북고 6-2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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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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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세광고는 12일 청룡기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창단 71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 세광고는 서정휘·김우진 활약과 탄탄한 투수·수비로 경기 초반부터 주도해 44년 만의 전국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 세광고는 주말리그 10년 연속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를 제패했고 박상민·서정휘·김우진 등 다수가 개인상을 받으며 명문 부활을 입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말리그 10연패 이어 전국 제패…44년 만의 메이저 우승 쾌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세광고가 마침내 '청룡기 한(恨)'을 풀었다.

청주 세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전통 강호 경북고를 6-2로 꺾고 창단 7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세광고] 2026.07.12 baek3413@newspim.com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44년 만의 전국 규모 메이저 대회 정상이다.

세광고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1회 서정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2회 황동민의 희생 플라이와 김우진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동유와 구원 박상민이 안정적인 투구로 경북고 타선을 묶었고 내야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가 뒷받침됐다. 세광고는 9회 김우진과 황재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는 지난 5월 2026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10년 연속 우승에 이어 전국 대회까지 석권하며 명문 부활을 확실히 알렸다.

개인 수상에서도 세광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박상민은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해 우수 투수상을 받았고 타율 0.529에 7타점 7득점을 올린 서정휘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결승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김우진은 수훈상을 수상했다.

방진호 감독은 감독상, 정예용 교장은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정예용 교장은 "주말리그 10년 연속 우승에 이어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성원해 준 동문과 학부모,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단과 지도자의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방진호 감독. [사진=세광고] 2026.07.12 baek3413@newspim.com

방진호 감독은 "첫 결승에서 청룡기를 들어 올려 기쁘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제 역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MVP 서정휘는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프로에 진출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진우, 장종훈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배출한 세광고는 이번 우승으로 71년 숙원을 풀며 전통 명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aek3413@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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