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영일만산단 내 왕복 6차선 도로가 약 20m 규모로 갈라져 관계기관이 응급처치했다.
다행히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도로가 횡단 방향으로 20m가량 갈라지며 파손됐다.
파손된 곳은 한국전력 송전선로가 도로 아래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파악됐다.
도로 관련 기관은 균열 현상을 보인 도로 위에 철판을 설치하는 등 응급 복구 조치를 했다.
현재까지 도로 균열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도로가 파손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현장 조사와 시설물 점검을 거쳐 확인될 예정이다.
관계 기관은 13일 한국전력의 지하 선로를 점검한 후 도로 상태와 지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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