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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美 ADR 12% 급등에도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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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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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가 13일 국내 증시에서 약세를 보였다.
  • 10일 나스닥 상장 ADR은 공모가 대비 12.76% 상승 마감했다.
  • 국내에선 급등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받는 모습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투자자 수요 확인됐지만 단기 급등 부담에 매도 우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미국 증시에서 성공적인 나스닥 데뷔를 마친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흥행으로 투자 심리는 확인됐지만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더 크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만8000원(3.58%) 내린 2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데뷔 당일인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한 건물 외벽에 SK하이닉스 광고가 게시돼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7.11 mj72284@newspim.com

앞서 SK하이닉스 ADR은 10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첫 거래에서 공모가(149달러) 대비 12.76% 오른 168.0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70달러까지 오르며 미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공모는 약 265억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하며 외국 기업의 미국 주식 매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첫날 거래량도 1억600만주를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는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우세한 모습이다. ADR 상장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단기 재료가 소멸했다는 인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 이 주식에 대한 잠재 수요가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거래량이 전체 ADR의 절반에 달한 만큼 장기 투자자만 매수·보유한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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