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전용 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인 '개인사업자 모두On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에는 사업주 개인의 신용도와 사업장의 경영 여건을 함께 평가하는 복합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됐다. 기존 애큐온저축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인 '토스 SOHO 스코어'를 접목했다.
사업주 평가에는 토스의 마이데이터와 플랫폼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한다.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금융거래 행태와 자금 운용 습관을 심사에 반영해 평가 변별력을 높였다.
사업장 평가에는 애큐온저축은행이 한국평가데이터와 협업해 확보한 전국 약 1만6000개 상권의 대안정보를 활용한다. 상권 성숙도에 따른 임대료 상승 위험과 외부 유입 고객 비중, 상권의 안정성·성장성·영업력 등을 분석해 사업장 입지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대출 금리는 연 11.90~19.90%이며 한도는 500만~5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12~36개월로, 사업자 업력이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는 토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상생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대안정보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확대해 금융 심사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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