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엑스플러스 자회사 시그널웨이브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K-뷰티 브랜드 'UZ2B(유즈투비)'의 첫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널웨이브는 미국 소비자의 구매 성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기획부터 제형, 패키지, 콘텐츠, 판매 채널까지 현지 시장에 맞춘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UZ2B 트리플 레이어 클렌징 오일(UZ2B Triple Layer Cleansing Oil)'이다. 오일과 세럼, 워터가 3개 층으로 분리된 제형을 적용해 세정력과 스킨케어 기능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숏폼 플랫폼에서도 초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UZ2B 관련 틱톡 콘텐츠는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으며, 제품의 독특한 제형과 사용 장면을 담은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북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뷰티 시장에서 틱톡 바이럴이 브랜드 인지도와 검색량 증가, 아마존 유입, 리뷰 축적,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핵심 지표인 만큼 이번 성과를 콘텐츠 기반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보고 있다.
시그널웨이브는 북미 K-뷰티 시장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이공이공과 협력해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공이공은 아마존과 틱톡샵 운영, 인플루언서 마케팅, 미국 유통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UZ2B의 초기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UZ2B는 제품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라며 "첫 제품부터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비주얼과 사용 경험, 스토리텔링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을 중심으로 초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향후 아마존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K-뷰티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그널웨이브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한 제품 경험을 결합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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