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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주미 대사, 한·미 현안 논의 위해 일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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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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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주미대사가 13일 한·미 현안 협의차 귀국했다.
  • 외교부는 15일간 유관 부처와 업무 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 한·미 합의 이행과 쿠팡·망법 논의가 지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미 관계 '이상 기류' 속 이례적 업무 협의 귀국
관세, 안보 협상, 쿠팡, 정보통신망법 등 현안 논의
장관 지시로 귀국, 15~19일 유관 부처와 협의 예정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강경화 주미 대사가 한·미 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다.

외교부는 13일 "강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 지시에 따라 15~19일간 일시 귀국해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해 유관 부처들을 포함,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주미 대사 [사진=워싱턴 특파원단]

재외 공관장이 개인 일정이 아닌 공무로 귀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와 안보 분야 합의 이행, 쿠팡 사태, 정보통신망법 대응 등 한·미 간 현안의 진행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지난해 2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이뤄진 통상·무역·안보 분야에서의 합의를 이행하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 분야 협의는 지난달에 첫 회의를 가진 뒤 2차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또 쿠팡 사태를 통해 미 행정부와 의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주장과 한국의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우려도 한·미 관계를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다.

강 대사의 구체적인 국내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 대사는 한·미 현안의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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