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과 안전,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향후 도정 견제와 정책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도의회는 14일 제4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3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각종 건의안 처리와 함께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낮은 자세로 의정에 임하고,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전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장은 "7월 15일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3주기로 깊은 애도와 기억을 담아 충청북도의회 의원 모두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지방의회 조직권·예산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충북도민의 사법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및 기타 안건 2건을 의결했다.
이어 충북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상반기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를 청취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김종필·이재명·조성룡·오창근·허철·박형용 의원 등 6명이 나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초평호 관광지 지정 ▲반장 처우 개선 ▲민생경제 대응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남부권 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건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10건을 심의하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