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38억 원을 투입해 보훈회관을 새로 짓고 14일 개관했다.
노후 시설을 대체한 이번 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편의를 강화하고지역 내 보훈단체 활동의 중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진천군은 이날 오후 3시 진천읍 일원에서 '진천군 보훈회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충북남부보훈지청, 도내 시·군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보훈회관은 연면적 998.4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998년 지어진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컸다.
군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추진했다.
회관에는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군은 이 시설을 단순 행정 공간을 넘어 여가·문화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는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국 진천군 통합돌봄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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