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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김영훈 장관, 초과이익 재분배는 이익 강탈…2030 분노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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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6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초과이윤 재분배 주장을 완장 찬 이익 강탈이라며 비판했다
  • 천 원내대표는 초과이익 기준도 모호한데 정부가 기업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해 경영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초과이익 강제 분배는 2030 분노를 키우는 불공정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세금만 감사히 받으라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천하람 "주식 사서 주주 되면 돼…본인 돈 안 대고 기업이익 뺏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6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초과이윤 재분배 주장에 대해 "완장 찬 이익 강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께 묻는다. 어디부터가 초과이익인가"라며 "정부가 보기에 숟가락 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이익이 많이 나면 그게 초과이익인가"라고 반문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사진 = 뉴스핌DB]

그는 "호남 반도체 투자도 하고 초과이익 분배도 하라는 것인가. 국영기업도 아니고, 기업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 도가 넘었다"며 "아예 경영권을 뺏아갈 기세"라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갑자기 초과이익 내놓으라는 나라에서 누가 기업 하겠는가"라며 "나중에 대박이 날 것 같으면 쿠팡처럼 미국회사로 설립하라고 한국 스타트업들 등 떠미는 것 아닌가"라고 반발했다.

이어 "기업이 세금 내고, 남은 이익으로 투자하고, 인재양성하고 고용하는 것 자체가 기업이익의 사회적 분배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계약학과가 의대 못지않은 인재유치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2030 지지율 걱정이 많다고 한다"며 "초과이익이라는 해괴한 개념으로 기업 주머니 털어서 기존 근로자들 주머니만 더 불리려는 불공정은 2030을 더 분노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금 내고 남은 이익을 추가로 가져가고 싶으면 정부든 협력업체 노동조합이든 시민단체든 주식을 사라"며 "이익분배를 받으려면 지분을 갖는 주주가 되면 된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본인 돈 투자하지 않고, 완장 차고 기업 이익 뺏아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바로 젊은 세대가 극혐 하는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뭘 잘해서 반도체가 잘 된 것이 아니다"라며 "운 좋게 얻어걸린 반도체 호황기에 정부는 감사하게 세금만 받아가도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자기가 잘한 것도 없는데 기업에게 이래라저래라 갑질하고, 법에도 없는 초과이익 가져가겠다고 해괴한 소리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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