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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한국전쟁 당시 부산 역사 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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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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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영도대교 일대에서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했다
  • 한국전쟁 피란유산 야간답사와 체험·공연·플로깅 등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영도대교 도개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청사초롱·플리마켓 등으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알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영도대교 일대에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도대교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7.20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시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행사는 '기억의 도시 부산, 감정의 유산을 걷다'를 주제로 총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부산기상관측소 등 피란유산을 둘러보는 야간 답사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플로깅, 역사 토크콘서트, 동화구연극 등이 운영된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과 거리공연도 마련된다. 피란 시절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과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오후 8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영도대교 도개와 연계해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된다. 유라리광장과 주요 거점에는 청사초롱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피란 생활상을 재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중구 음식점 이용이나 숙박 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임시수도기념관 등은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경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라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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