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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클래시스, 하반기 반등 기대…브라질·국내 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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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투자증권은 20일 클래시스 2분기 실적이 쿠드세이 판매 부진과 브라질 PMI 지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클래시스 2분기 매출과 이익은 전년보다 늘지만 컨센서스에는 못 미치며, 국내 장비 매출은 감소하고 해외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하반기 브라질 PMI 정상화와 국내 판매 회복 시 기업가치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0일 클래시스에 대해 국내 쿠드세이(CuDsay) 판매 부진과 브라질 PMI(생산관리통합) 지연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브라질과 국내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실적과 기업가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기대했던 브라질과 국내의 동반 성장세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브라질 PMI와 국내 쿠드세이 판매 부진이 실적 추정치 하향의 주요 요인이지만 단기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기업가치 회복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클래시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009억원, 영업이익을 47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0% 증가한 수준이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다.

클래시스 로고. [사진=클래시스]

국내 사업은 쿠드세이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장비 매출이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리팟(LinearZ) 성장분을 쿠드세이가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국내 장비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해외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장비와 소모품 수출은 각각 400억원,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브라질은 2026년 상반기 의료기기 통합(PMI) 지연으로 당초 예상보다 실적 회복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출신 윤준오 대표 선임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중심으로 한 PMI 체제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임 대표는 대형 인수합병(M&A)과 PMI 경험을 갖춘 만큼 브라질 통합 작업과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브라질 PMI 정상화와 중국 볼뉴머(Bolnewmer) 장비 허가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혔다. 다올투자증권은 브라질 통합 작업이 마무리되고 국내 판매가 회복될 경우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브라질 PMI와 국내 판매 회복이 기업가치 반등의 핵심"이라며 "단기적인 실적 조정에도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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