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에 특별분배금을 포함한 7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등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의 특별분배금을 포함한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ETF는 지난 2024년 4월 상장 이후 매월 1% 초중반 수준의 월 분배율을 유지해왔지만, 지난 6월 분배 정책을 변경하면서 월 최대 3%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 이후 축적된 분배 재원을 투자자에게 환원하기 위해 분배 정책을 개편했으며, 해당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월 최대 3% 수준의 분배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7월 분배금의 월 분배율은 13일 종가 기준으로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2.03%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3.08%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3.16%로 집계됐다. 지난 6월에도 각각 2.05%, 3.12%, 3.14%의 월 분배율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분배율은 16.25~19.64%에 달했다. ETF CHECK 기준 최근 1년간 주당 지급된 분배금은 1798~2832원이다.
분배금을 포함한 최근 1년 총수익률은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이 27.66%,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이 29.49%,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은 110.13%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정기 월 분배는 유지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 등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이를 특별분배 형태로 지급할 수 있도록 분배 정책의 유연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 투자와 함께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옵션 매도 전략 특성상 기초자산이 크게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상승 수익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특별분배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분배금이 아니다. 누적된 분배 재원이 소진되거나 시장 상황 변화로 신규 분배 재원이 줄어들 경우 월 분배율이 기존 1% 중반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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