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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 피해 예방...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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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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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20일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서울지역 온열질환자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오전 시간대와 고령층·길가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서울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방문간호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며 기본 건강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응급실 있는 모든 병원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로 폭염 대응 강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응급실을 운영하는 서울지역 71개 병원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취약집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3년~2025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사진=서울시]

지난 15일 기준 서울지역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명)보다 49명 감소했다. 다만 올해는 오전 시간대 환자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발생한 환자는 32명으로 지난해(22명)보다 약 1.5배 늘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보면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37.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오전 시간대(오전 6시~11시) 발생 비율도 24.4%로 전국 평균(18.9%)을 웃돌았으며, 길가에서 발생한 환자 비율도 31.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6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방문간호사는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넥쿨러와 우양산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직접 방문 6만8859건, 전화 상담 4만6133건, 진료 연계 246건, 폭염 예방 물품 5936개를 지원했다.

폭염 건강수칙은 서울시와 질병관리청 누리집, 손목닥터9988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온열질환이 비교적 선선하다고 느껴지는 오전에도 발생하고 있다"며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히 휴식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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