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3월 취임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새 최고지도자를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팟캐스터 자바드 모구예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지도자 모즈타바를 직접 만나지 못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분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가족 상당수가 사망한 미국의 테헤란 지도부 시설 폭격에 대해 "보안 취약점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취약점은 지금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을 접하자마자 주변국 외무부에 즉각 연락해 "우리는 미군 기지를 타격할 것이며 이 행동이 미국을 상대로 한 것임을 이해하라"고 전달했다고도 했다. 처음부터 최고지도자가 타격을 받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계획이 마련돼 있었다고도 밝혔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군사적 승리를 거둘 능력이 없다면 협상해야 한다. 협상은 군사적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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