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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고척] '후반기 4할' 키움 권혁빈, '동기' 어준서 제치고 주전 유격수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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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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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이 22일 권혁빈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했다
  • 권혁빈은 리그 최저 실책 수비로 신뢰를 얻었다
  • 타격은 1할대지만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 권혁빈이 같은 해 지명받은 어준서를 제치고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2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권혁빈은 수비가 좋은데 타격이 조금 아쉬웠다. 최근에는 타격도 좋아지고 있다. 전반기에는 높은 공에 방망이가 나갔는데 지금은 좀 덜하다. 스윙을 짧고, 강하게 치라고 주문했는데 거기에 적응 중인 거 같다. 그래서 더 기회를 주려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키움 권혁빈이 지난 21일 고척 삼성전에서 안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7.22 willowdy@newspim.com

지난 2025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1번) 지명을 받은 키움 권혁빈이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출전한 60경기 중 55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선발로 50경기 이상 출전한 리그 유격수 가운데 가장 적은 실책 4개만 기록했다.

권혁빈은 올 시즌 60경기 타율 0.192 28안타 12득점 11타점으로 설 감독의 말처럼 타격 지표에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0.400, 6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전반기(타율 0.168 22안타 9득점 9타점)에 비해 확실히 오름세다.

[서울=뉴스핌] 키움 권혁빈이 지난 21일 고척 삼성과 경기 중 타석에서 스윙을 휘두르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7.22 willowdy@newspim.com

키움은 유격수 김혜성(LA다저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초까지 어준서를 기용했다. 2025 KBO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지명받은 어준서는 지난 시즌 116경기 타율 0.238 77안타(6홈런) 27타점 48득점을, 올 시즌 24경기 타율 0.217 15안타 2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유격수로 나서며 실책 30개를 기록했다.

설상가상 어준서는 지난 4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말소됐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단계다. 그 사이 권혁빈이 유격수로 나서고 있다. 권혁빈은 비록 타율 1할대에 그치고 있지만, 수비는 어준서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 코치진도 권혁빈의 수비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어준서는 지난 6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권혁빈이 여전히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키움은 미래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고 있다. 권혁빈 역시 키움의 희망이다. 어준서가 주춤한 사이 주전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권혁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키움이다.

willowd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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