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신속한 본회의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사·기소 분리는 수십 년간 이어진 논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9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한 것에 대해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당연한 권리"라면서도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걸 기본 골자로 하고 보완하는 내용을 더해서 일단락을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야권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국회를 통과하면 국회의 뜻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 간 공방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대해선 "후보들끼리 좀 절제가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지금 삼성, SK 등 주식이 어떻게 되는지, 내 집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다. 특히 이란 전쟁이 길어지면서 환율 문제나 유가 문제 때문에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를 더 비전을 담아 이야기하는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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