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독일 루프트한자(LHA)와 에어프랑스-KLM(KLM)이 포르투갈 국영 항공사 TAP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입찰서를 제출했다.
라틴아메리카 등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매물을 두고 양대 항공그룹이 정면으로 맞붙게 됐다.
유럽에 몇 남지 않은 중형 항공사 매물 가운데 하나인 TAP에 대한 입찰은 마감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현지시각) 이뤄졌다고 포르투갈 국영 지주회사 파르푸블리카가 밝혔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내용을 확인해준 것이다.
파르푸블리카는 성명을 통해 제안서를 검토한 뒤 30일 이내에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TAP 지분 최대 49.9%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5%는 우선 직원들에게 배정된다.
두 항공그룹 모두 TAP 사업 확장과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벤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CEO는 성명에서 리스본뿐 아니라 포르투 등 포르투갈 다른 도시들까지 아우르는 TAP의 장기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항공 챔피언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카르스텐 슈포어 루프트한자 CEO는 리스본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포르투갈 국적 항공사를 루프트한자 그룹의 일원이자 남대서양 노선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입찰로 매각 절차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미겔 핀투 루스 인프라부 장관은 지난 6월 16일 정부가 제안서를 평가한 뒤 9월 초까지 최종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TAP는 브라질과 아프리카는 물론 미국·캐나다를 잇는 방대한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꼽힌다. 루프트한자든 에어프랑스-KLM이든 지분 인수에 성공하면 대서양 횡단 노선망을 강화하고 남유럽 내 입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르투갈 정부 관계자들은 1945년 설립된 TAP가 장기적인 미래를 담보하려면 규모의 경제를 갖춘 대형 항공그룹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TAP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에어버스 항공기 104대로 구성된 기단을 운용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